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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정 파수꾼’ 제4기 도민감사관 첫발
- 회계사ㆍ교수 등 64명 위촉, 2년간 도민 불편사항 등 제보활동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회계사와 교수, 건축사 등 64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도정 파수꾼’ 도민감사관이 제4기 활동에 돌입한다.

충남도 감사위원회(위원장 최두선)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도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위촉장 수여, 도민감사안내 직무교육 등이 실시됐으며, 2부에서 도민감사관제 대표선임 및 회의가 진행됐다.

제4기 도민감사관은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회계사와 교수, 건축사 등 모두 64명으로,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2019년 10월 15일까지 2년이다.

이번 도민감사관은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했으며 향후 도민 불편사항, 제도개선 사항, 공무원 비리 등을 도 감사위원회에 제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는 “도민감사관은 그동안 도가 지향하는 교통 관련 생활민원, 생활민원 불편사항 등 ‘도민과 함께하는 감사제도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도정 곳곳에서 도민의 입장에서 감시자 역할을 공정ㆍ성실히 수행해 도민이 행복하고 청렴한 충남을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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