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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민의 정부 기본계획’ 책자 발간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가 ‘수원시민의 정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행 방안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 책자를 11일 발간했다.

수원시민의 정부 기본계획은 정책 배경 및 참여정책 평가, 수원시민의 정부 선언, 수원시민의 정부 추진계획, 전략과제 세부실행계획 등 4개 장으로 구성돼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월 수원역 대기실에서 열린 신년하례식에서 ‘시민의 정부’ 추진 계획을 밝혔다. 염 시장은 “시민의 정부는 참여로 시민주권이 시정 곳곳에서 흐르고, 협동으로 공동체가 힘을 모으고, 포용의 정신으로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고 차이를 인정하는 것을 지향한다”고 했다.


수원시는 그동안 ‘시민의 시대, 수원시민의 정부’를 주제로 2회에 걸쳐 포럼을 열고, ‘수원시민의 정부, 청년의 길을 묻다’·‘화성마을, 착한 발전의 길은?’을 주제로 두 차례 ‘참시민(참여하는 시민들의 민주주의) 토론회’를 열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오는 13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마을과 학교, 연애의 방정식’을 주제로 세 번째 참시민 토론회를 연다.

수원시는 ‘유쾌한 참여’·‘올바른 협치’·‘따뜻한 포용’을 ‘시민의 정부 3대 가치’로 정하고, 9대 전략·46개 사업을 계획에 반영했다.

수원시는 내년 상반기에 ‘수원시 시민자치 기본조례’를 제정해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시민의 정부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수원 시민의 정부 대토론회’를 연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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