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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가을 밤, 방학천에서 등 축제 즐기세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야외활동 하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 동안 방학천 일대에서 제6회 등(燈)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개막식은 첫 날 오후 6시30분 개최된다. 구립 어린이합창단이 공연을 선보인 후 참여 내빈들이 점등 퍼포먼스를 하는 순으로 진행된 예정이다. 이어 현악 5중주의 축하공연이 감미로운 클래식을 선사한다.

둘째 날인 14일부터는 매일 오후 5시30분부터 방학천 수변무대에서 지역 예술가가 주도하는 공연들이 펼쳐진다. 관내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밴드 등이 무대 위로 올라 댄스, 악기연주 등을 통해 끼를 발산한다. 이 날 특별손님으로 개그맨 황기순, 가수 위일청 등도 출연한다.


예술작가 15팀이 꾸미는 한지공예, 캘리그라피 교실 등 체험 프로그램도 방문객을 기다린다. 구는 오는 2020년 완공될 창동 로봇테마박물관 건립을 축하하기 위해 로봇을 주제로 한 등 46점도 전시할 계획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 등축제의 인기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빛을 통해 더욱 화려해질 방학천에서 가을 밤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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