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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 구로구청장, ‘일일동장’으로 변신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이성 구로구청장이 11일부터 ‘일일동장’으로 나선다.

구로구는 11일 구청장이 이 날부터 내 달 6일까지 관내 15개 전체 동을 순회하며 일일 동장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일일동장’은 구청장이 최일선 기관인 동주민센터의 동장이 되어 주요 사업 현장을 살펴보고, 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 구청장이 직접 기획한 행사다. 2013년 처음 시작해 매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 구청장은 11일 개봉2동을 시작으로 12일 구로1동, 13일 가리봉동을 거쳐 내달 6일 구로2동에서 활동을 마친다.

일일동장의 하루는 주민과 함께 하는 마을 대청소로 시작한다. 이어 주요사업현장과 사업의 진행과정 등을 살펴보고 복지시설과 민원 발생지역도 직접 찾아 주민의견을 듣는다. 개봉초, 구일중, 영일초, 우신중, 오류초 등 초중고 학부모와 만나 교육 현안과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댄다. 일과는 각 동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로 끝이 난다.

이 구청장은 “숨 가쁜 일정이지만 더 많은 주민과 함께하고자 현장 방문에 잰걸음을 하게 됐다”며 “쓴 소리, 바른 소리 가리지 않고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구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사진설명>

이성(오른쪽 앞치마 입은 남성) 구청장이 동주민센터 경로잔치에서 배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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