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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청 앞엔 워너원, 여의도엔 불꽃놀이… 연휴 볼거리 풍성
[헤럴드경제]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서울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벌어진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이날 오후 7시20분부터 오후 8시40분까지 ‘서울 세계 불꽃축제 2017’가 열린다. 한국, 미국, 이탈리아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해 총 10만여 발의 불꽃을 터뜨릴 예정이다.

행사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지만 수많은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불꽃 관람이 가능한 다른 지역까지 관람객들로 북적일 전망이다. 불꽃놀이를 즐기기 좋은 명당으로는 노들섬, 이촌 한강공원, 남산타워, 선유도 공원, 사육신 공원 등이 꼽힌다.
[사진=123rf]

또 서울시청 앞 서울 광장에는 오후 5시부터 게임업체 주최로 열리는 문화축제 ‘피버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공연에 볼빨간사춘기와 워너원, 싸이, 블랙핑크, 레드벨벳, 러블리즈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한다. 이에 입장권을 구매하려는 청소년들이 한낮 수백 미터에 이르는 긴 행렬을 이루기도 했다.

또 경복궁과 덕수궁, 창덕궁 등 도심의 고궁은 이날부터 무료 개방을 시작하면서 나들이객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혹했다. 오후 2시에는 종로구 운니동 운현궁에서는 고종과 명성황후의 국혼례 재현식이 열려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운현궁은 대한제국의 첫 황제인 고종의 아버지 흥선대원군이 살았던 곳이다.

같은 시각 종로구 인사동 ‘쌈지길’에서는 3차원(3D) 피규어를 만들어 평창올림픽을 응원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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