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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정부가 지원한 ‘미디어워치’… ‘방탄소년단’도 밀어내
[헤럴드경제] 이번 주(25~29일) 트위터 이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미디어워치’로 나타났다.

30일 트위터코리아에 따르면, 우파 논객 변희재 씨가 2009년 2월 창간한 인터넷 매체 ‘미디어워치’가 뉴스 키워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워치는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이 지원했다는 내용이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를 통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다.

2위는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 Her)를 발표한 7인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은 발매 첫 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7위로 ‘톱 10’에 올랐고, 타이틀곡 ‘DNA’는 85위로 ‘핫 100’에 처음 진입했다.

3위는 ‘자유한국당’이다. 정우택 원내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원인과 관련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지탄을 산 데 따른 것이다.

4위는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가 차지했고, 5위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의 “한미동맹이 깨진다 하더라도 전쟁은 안 된다”는 발언 논란으로 ‘한미동맹’이 올랐다.

6위는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선전포고를 했다’고 주장하면서 ‘선전포고’가 차지했다.

7위는 ‘블랙리스트’다.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이 문화ㆍ예술계 등에 대한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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