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지난 26일 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언론ㆍ문학ㆍ미술ㆍ공연예술ㆍ체육 등 5개 부문의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상자로는 ▷언론부문 장현일(58) 서울경제신문 인천취재본부장 ▷문학부문 윤연옥(65) 작가 ▷미술부문 박만국(70) 사진작가 ▷공연예술부문 손삼화(49) 인천국악협회 무용분과 위원장 ▷체육부문 박등배(60) 인천시 체육회이사 등 5명이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인천광역시 문화상은 인천의 문화예술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하고 시상해 인천 문화인으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1982년부터 시상을 시작해 지금까지 187명의 영예의 문화인을 배출했다.
인천시는 문화단체 및 각급 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도 5개 부문 14명의 후보가 접수돼 이 가운데 5개 부문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31일 있을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