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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계硏, 2년 연속 출연연 최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기계연구원이 정부출연연구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보유한 연구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28일 기계연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7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 결과 담수화실험실과 환경‧기초물성실험실 등 2개 연구실이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또 플라즈마공정실험실과 나노역학측정실험실 등 기존 우수연구실 2개도 재인증을 받았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신규 인증을 획득한 담수화 실험실에 비상시 대피할 수 있는 축광식 바닥 안전라인이 설치돼 있다.[제공=한국기계연구원]

기계연은 올해 신규인증을 2개를 포함해 총 8개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은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인증은 연구실 안전 환경 시스템부터 연구실 안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활동수준, 안전의식 분야별 전문가 심사까지 다양한 평가를 거쳐 부여된다.

박천홍 기계연 원장은 “지속적인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확대를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본혁기자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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