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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오상은 학생, 구글 펠로우 선정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부 오상은<사진> 박사과정 학생이 2017년도 구글 PhD 펠로우에 선정됐다.

구글 PhD 펠로우십은 컴퓨터 과학과 관련된 유망한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활약을 하고 있는 대학원생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전 세계에서 47명이 선발됐고, 국내에서는 오상은 학생과 서울대 김진화 학생이 선정됐다. 


선정된 학생들은 1만 달러의 장학금, 구글 각 분야 전문가 멘토들과 일대일 연구 토의 및 피드백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오상은 학생은 여러 종류의 스마트 기기가 손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시스템에 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모바일 컴퓨팅 분야에서 펠로우로 선정됐다.

박사 과정 동안 스마트 기기들 간 로그인, 결제, 센서 등 다양한 기능들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기술을 개발해 이전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쉽게 제공할 수 없었던 여러 사용자 경험들을 만들었다.

이러한 기능 공유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하고 편리하게 여러 스마트 기기들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상은 학생은 “더욱 좋은 연구에 정진해 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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