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산업계, 학계, 전직 관료 등으로 구성된 융합상생포럼이 한국의 농업 선진화를 위한 상주 심포지엄을 25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농업을 네덜란드의 첨단농업 수준의 선진 산업으로 재구축하기 위한 방안이 모색될 예정이다. 경상북도 상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융합상생포럼과 경상북도 상주시, 한국무역협회,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한국형 스마트팜 추진과 6차 산업을 통한 한국 농업의 선진화는 농촌지역 고용창출과 농가 소득 향상에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최 측은 “한국의 경제 개발 과정에서 농업이 상대적으로 산업선진화 정책 추진의 중심 과제가 되지 못했다”며 “농업과 이종산업간 기술의 융합과 협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업 선진화 추진의 핵심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융합상생포럼은 4차 산업혁명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고 창조적인 융합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학계와 산업계 원로들이 대거 참여한 단체다.
강석진(전 한국GE 회장) 도산아카데미 이사장과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김우식 전 과학기술부 장관, 김명자 한국과기총 회장,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발기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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