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날 김 후보자 인준안 가결 소식을 듣고 “이번 국회 결정으로 사법부의 독립과 개혁이 시작될 것”이라며“정부·여당 그리고 청와대의 국회 모독으로 정국이 경색됐지만 국민의당의 결단으로 의사 일정이 재개됐고, 국민의당 의원들의 결단으로 대법원장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안 대표는 “대법원장은 지난 청문회 과정에서 국민과 한 약속을 꼭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후보자의 인준 찬성표가 가결 정족수보다 10표 여유 있게 나온 것과 관련, 안 대표는 “당초 말한 것처럼 저희 의원들이 사법부의 독립과 개혁을 위한 현명한 결단을 내려준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