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건강식품이나 뷰티간식으로 하루 한줌 아몬드를 챙겨 먹는 이들이 많아졌는데요. 매일 먹기 때문에 다량으로 구입한 아몬드를 어떻게 보관할지도 고민됩니다. 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에 따르면 아몬드는 올바른 보관을 할 경우 꽤 오랜 기간동안 신선도와 영양소가 유지되는 식품입니다. 보관 방법에 따라 최대 4년까지 신선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몬드 보관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온도, 습도, 그리고 산소 접촉’ 세가지 입니다. 특히 기온이 높고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에는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아몬드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냉동보관→4년
아몬드를 안전하고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 때 주의할 것은 습도입니다. 아몬드는 수분과 다른 음식의 냄새를 잘 흡수하기 때문에 밀폐된 깨끗한 플라스틱이나 유리용기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밀폐된 용기에서 최대 4년동안 냉동 보관이 가능합니다.
2. 냉장보관→2년
냉장 보관도 장기간 아몬드를 보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냉장 보관시에도 아몬드가 다른 음식의 냄새와 수분을 흡수하지 않도록 아몬드를 일일 권장량(30g, 23알)만큼 나누어 보관하면 더욱 좋습니다. 제품구매일 및 개봉 날짜, 그리고 유통기한을 따로 표기해 보관하면 더욱 편리해집니다.
사진=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 제공 |
3. 건조보관→1년
냉장, 냉동 보관이 어려울 때는 개봉하지 않은 아몬드를 빛이 차단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온도 10℃ 미만, 상대 습도 65% 미만의 조건이 갖춰진 곳에서 보관하면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 최대 1년까지 보관이 가능하며 영양소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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