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상호 기자는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서해순 씨가 해외도피를 준비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는 “서해순 씨의 신병을 확보했냐”라는 질문에 “계속 추적하고 있다. 파악한 바로는 현재 해외 출국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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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해순 씨와 연루된 사건들의 진실을 밝히려면 서둘러 경찰 재조사가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연 씨는 2007년 12월 23일 경기 수원시의 한 대학병원에서 숨졌다. 경찰은 사인에 대해선 “병사로 추정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파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서 씨는 지난 1996년 사망한 김광석 씨가 남긴 빌딩과 음원 저작권을 모두 관리하고 있다.
현재 서 씨는 최근 개봉한 영화 ‘김광석’ 이후 잠적 중이다. 영화 ‘김광석’에서 서 씨는 김광석 타살 사건의 주요 용의자로 지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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