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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 최초 ‘2017 넥스트 콘텐츠 페어’ 부산서 개최
지역 콘텐츠산업 활성화와 글로벌화 도모
150개사 200부스 지역별 특화 콘텐츠제품 전시
콘텐츠 전문기업 채용 상담회 및 컨설팅 개최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2017 넥스트콘텐츠 페어’가 오는 10월13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벡스코가 공동주관하는 ‘2017 넥스트콘텐츠 페어’는 ‘미래의 일자리, 콘텐츠에 있다!’라는 주제로 전국의 지역특화 콘텐츠 및 가상현실(VR)과 같은 4차산업을 선도할 특별 콘텐츠 등을 선보이며, 총 150개사 200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K-콘텐츠페어’와는 달리 이번 전시회는 서울 이외 지역에서 개최되며, 해외 바이어 상담회, 스토리피칭, 투자유치 설명회와 같은 비즈니스 행사를 접목하는 등 행사의 질적 내용을 재구성해 개최된다.

전시 분야는 크게 VR, 애니메이션, 캐릭터, 온라인 게임과 융복합 콘텐츠 제품으로 구성된다. 특히, 국내 선도기업과 지역중소기업간 협력사업을 통해 엄선된 12개 신제품을 최초로 선보이는 ‘VR특별관’에는 현장에서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기가 출품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콘텐츠산업의 해외 및 국내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16개국 80여명의 유명바이어와 국내 영상콘텐츠분야 바이어 및 투자자를 초청해 일대일 상담회를 개최한다. 참가업체의 제품 홍보와 투자지원을 위한 스토리피칭과 투자유치설명회도 동시 개최된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이벤트로 국내 유명 크리에이터가 현장방송을 진행하는 ‘MCN Live’가 마련되어 13일 Duel Live(김경기, 김완기), 14일 Talk Live(제이민), Games Sohye Live(I.O.I. 소혜)와 15일 Dubbing Live(헤일로)가 예정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차세대 한류콘텐츠의 젊은 인재발굴을 위한 ‘넥스트콘텐츠 아이돌 오디션’이 15일 열리며, 콘텐츠분야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취업 컨설팅을 위한 ‘리쿠르트관’도 준비된다.

벡스코 함정오 대표는 “올해 부산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2017 넥스트 콘텐츠 페어’는 전국의 지역특화 콘텐츠산업 육성을 견인하고, 관람객에게 다양한 국내 콘텐츠 및 관련 제품을 선보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고 밝혔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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