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특1급 호텔을 대상으로 최근 6개월 이내 2박 이상 호텔에 투숙한 경험이 있는 20~59세 외국인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롯데호텔은 85점으로 호텔서비스부문 단독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는 2012년과 2013년, 2015년에 이은 네번째 수상이다. 시그니엘과 L7 등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고 널리 알린 것이 ‘고객인지가치’ 부분에서 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왼쪽 네번째)와 임직원들이 NCSI 1위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롯데호텔] |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롯데호텔 직원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어야 하는 핵심역량을 담은 시그니쳐 서비스(Lotte Hotel Signature Service) 과정을 비롯해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오픈 교육까지, 지난 1년 간 6700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강화한 것이 고객분들에게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호텔은 최고급 호텔 브랜드인 시그니엘, 5성급 호텔인 롯데호텔앤리조트, 라이프스타일 호텔 L7,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인 롯데시티호텔, 롯데리조트와 골프장까지 고객 각각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현재 토종 호텔 브랜드로는 최대인 국내 17개, 해외 8개 총 25개의 호텔을 운영중이다. 여기에 오는 12월 복합스키리조트인 ‘롯데아라이리조트’, ‘L7 강남’을 오픈해 ‘아시아 톱3’ 호텔앤리조트 그룹을 향해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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