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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자매도시 7곳과 추석맞이 장터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1~22일 구청 광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의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경북 김천 등 7개 시ㆍ군이 참여하는 이 날 장터에선 산지에서 직접 재배, 생산한 지역대표 농특산물과 전통식품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품목으론 ▷배, 자두, 포도, 사과, 복숭아(경북 김천) ▷버섯, 벌꿀, 건강차 세트(경기 양평) ▷녹차, 홍차, 연잎차, 발효액(전남 보성) ▷햅쌀, 명란, 창란 등 젓갈류와 황태, 건나물(강원 고성) ▷찹쌀, 현미, 건고추(충남 당진) ▷송편, 인절미, 고구마, 울외장아찌(전북 익산) ▷장류, 야생화꿀, 생도라지, 고사리, 사과즙(전남 함평) 등이 들어선다. 다만 축산물은 팔지 않는다.

구 관계자는 “고품질의 농특산품을 싼 값에 살 수 있는 만큼, 매번 직거래 장터만 기다리는 단골 고객도 생길 정도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했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박겸수 구청장은 “질 좋은 특산품을 저렴하게 공급해 준 자매도시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교류로 자매도시들과의 우호협력,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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