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최 도시인 경주는 11월 2일을 ‘경주시의 날’로 선포하고 오후 7시부터 호찌민 시청 앞 응우엔후에 거리특설무대에서 신라고취대 행진과 신라복 패션쇼, 판굿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안동시는 11월 13일 ‘안동시의 날’에 창작공연물인 ‘넌버벌 탈 퍼포먼스 하이마스크’를 시작으로 전통무용, 사물놀이, 팝페라와 퓨전국악 등 공연을 선 보인다.
[사진=경주 신라고취대,사진제공=경주세계문화엑스포] |
또 9.23 공원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와 김천 빗내농악, 영주 마당놀이, 경북도립국악단의 화랑의 사랑이야기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 포항시 한국국악협회 포항지회의 타악공연, 고령군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공연, 구미시 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의 모내기 퍼포먼스, 영양군 원놀음보존회의 원놀음 공연 등도 열린다.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경북의 다양한 전통공연들이 베트남인들에게 새롭고 매력적인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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