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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청소년들이 만든 ‘육ㆍ해ㆍ공 컵밥’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먹을 간식 메뉴를 스스로 개발했다.

구는 최근 사회적기업 ㈜이그린과 함께 청소년 간식 메뉴 개발 프로그램 ‘삼각 김밥 좋아해?’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해와 요리 실력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적성 찾기를 돕기 위해서다.

금천구 청소년들이 만든 삼각김밥. [사진제공=금천구]
금천구 ‘삼각 김밥 좋아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천구]

사전 선발된 청소년 12명은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들은 먹거리와 간식메뉴 개발에 대한 이론 수업부터 시장 조사, 메뉴 선정, 개발, 시식 및 평가와 홍보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이렇게 해서 영양과 맛을 생각한 ‘육ㆍ해ㆍ공 컵밥’과 ‘오므라이스 삼각 김밥’이 개발돼 나왔다.

이들이 개발한 먹거리는 금천구 학교 내 조식 메뉴로 제공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이그린 도시락 카페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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