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계명대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 국내외 업체와 왕성한 교류 눈길
-설립후 올해 22개 기업과 업무협약 맺어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계명대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가 의료기기 업체들과 잇따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18일 계명대에 따르면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는 지난 2015년 12월 설립된 이래 2016년엔 9개의 기업과, 2차년도인 올해는 22개의 기업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어 왕성한 교류를 하고 있다. 

귀뚜라미앤이, 우리소프트 등과는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용화지원’과 ‘사용성평가 표준지표 활용 시제품 디자인제작지원’ 관련 협력하기로 했고, 해외기업인 네덜란드 왕립 응용과학연구기구(TNO)와는 ‘미래첨단 사용자편의서비스 기반조성사업’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계명대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가 다수 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국내 사용성평가의 지표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계명대]

TNO와 협력식에는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 잔 호기 네덜란드 왕립 응용과학연구기관 총괄 부장,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남재열 계명대 산학합력부총장 등이 참석하기도 했다.

계명대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는 오는 2020년까지 5년간 정부와 대구시로부터 173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실생활 기반 사용성평가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동작, 감각, 인지 등 다양한 사용성평가 관련 장비를 구축해 기업이 쉽고 편리한 사용성평가 표준지표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 사용성평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김선칠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장은 “사업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여러 국내외 기업들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며 “우수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