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희대 국제교육원 제공> |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청와대, 남산타워 등 서울의 명소를 방문하는가 하면 사물놀이, 태권도, 한식 만들기, 견화(비단그림)액자 만들기, 한복 나들이, ‘난타’ 관람 등 한국의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했다. 한국 대학생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양국의 문화 차이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조현용 원장은 축사를 통해 “6주 과정을 통해 여러분의 한국어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으리라 생각한다. 경희대와의 인연을 이어가기를 바라며 이곳에서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기무라 마유(20) 학생은 “6주간 많은 것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좋아하는 한국어를 마음껏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행복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국에 오래 머무르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다시 한국에 오고 싶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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