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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동원골목시장에 187㎡ 다목적사무실 조성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면목본동 동원골목시장 일대 상인ㆍ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다목적 사무실을 조성, 오는 20일 개소식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그간 동원골목시장 내부에는 공동화장실이 없고 상인들을 위한 편의시설조차 없어 그 필요성이 계속 제기됐다”며 조성 배경을 설명했다.

다목적 사무실은 지상 1~3층, 연면적 187.58㎡ 규모로 들어섰다. 1층 공동육아방은 상인, 방문객이 함께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쓰인다. 2층 다목적실은 상인 소모임ㆍ토론회 등 이들 역량강화를 위한 공간으로, 3층은 상인회사무실 등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편 동원골목시장은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뽑혀 앞으로 시장 캐릭터 개발 제작, 시장 홍보영상물 제작 등 지원도 받을 예정이다. 이런 사업들로 시장은 지역을 선도하는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나진구 구청장은 “동원골목시장에 생긴 다목적 사무실은 골목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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