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대구학생문화센터서 23개 학교 경연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6일 대구학생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우리학교 최고밥상 경연대회 및 학교급식 박람회’를 연다.
이 대회에는 급식 식단 공모를 통해 선정된 23개 학교팀이 참여한다.
최우수 1개 학교, 우수 2개 학교, 장려 3개 학교에 대해 교육감상 및 상금을 시상한다.
또 박람회는 학교급식을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더불어 학교급식 우수사례 전시, 나트륨ㆍ당류 미각테스트, 주먹밥과 인절미 만들기 등 행사도 마련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학부모, 급식관계자가 한 팀이 돼 학교를 대표해 참여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교급식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경연대회 이후 수상작, 참가작 등을 담은 책을 발간해 일선 학교에 배부, 식단 구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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