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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입시철 맞아 고교진학 정보박람회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6일 구청에서 ‘2018학년도 고교진학 정보 박람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청소년과 학부모 대상으로 관내 각 고등학교가 지향하는 교육가치, 입학하기 위한 준비절차 등을 알려주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

이 날 박람회엔 청량고 등 자율형공립고, 경희고와 대광고 등 자율형사립고, 정화여상과 해성국제컨벤션고 등 특성화고, 휘경여고와 해성여고 등 일반고 등 모두 10개 고등학교 상담부스가 들어선다. 각 부스엔 1대 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학 상담교사가 상주할 예정이다.


구는 동대문진로진학상담지원센터 내 교육 전문인력도 박람회장에 배치한다. 센터가 운영 중인 각종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궁금한 점은 구청 교육진흥과(02-2127-4516)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학생 미래를 설계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에게 맞는 학교에 진학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이 각 특성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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