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와 삼육대가 함께 운영한다. 특강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이해 ▷연명의료에서의 자기결정권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임종과정과 상실 ▷생명과 사랑 ▷의미있는 삶 등의 제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이후에는 ‘마음 치유 가곡교실’도 열린다. 임봉순 삼육대 교수와 함께 ‘꽃씨’, ‘개울길 걸으면’ 등 유명 가곡들을 부르면서 심신의 안정을 되찾는 시간이다.
관심 있는 주민들은 내달 11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된 이 프로그램들은 그간 2만2000명 중ㆍ장년층이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맞는 죽음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죽음 전후 순간들을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워보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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