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시절부터 적폐 청산을 외쳤던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에 이어 군 내부의 적폐 뿌리 뽑기 나섰다.
군 내부의 정치개입과 인권침해 등 잘못된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한 군 적폐청산위원회가 이달 중으로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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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헌법적·민주적 가치 훼손, 인권침해, 군에 대한 신뢰 실추 등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 불공정한 사건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위원장에는 검사 출신으로 청소년보호위원장을 지낸 강지원 변호사가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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