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서울↔경기도 관광지 운행 EG셔틀, 12일 운행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서울시내 주요 거점과 도내 주요 관광지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지난 4월부터 서울 인사동과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장 등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한 경기도는 운행노선을 도 전체 주요 관광지로 확대해 오는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셔틀버스의 정식명칭은 EG-셔틀(Explore Gyeonggi-do Enjoy G-Shuttle)로 ‘경기도의 즐거운 탐험’의 뜻을 가지고 있다. 쉽게 경기도를 볼 수 있다는 Easy Gyeonggi–Shuttle의 의미도 포함한다. 


EG-셔틀은 서울 인사동을 출발해 홍대역 입구를 경유해 경기남서권, 경기서북권, 경기동북권을 운행하는 3개 노선으로 구성됐다. ▷A노선은 광명동굴과, 의왕레일바이크, 수원 화성과 화성 행궁, 한국민속촌 ▷ B노선은 통일전망대와 프로방스, 헤이리, 임진각 ▷C노선은 허브아일랜드와 아트밸리,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등을 운행한다.

A와 B코스는 2대의 버스가 오전 9시와 11시에, C코스는 7시 30분에 1대가 출발한다. 각 노선에는 25인승 버스가 배치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탑승대상은 외국인 개별자유여행객으로 외국인 인솔을 위해 동승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내국인도 탑승이 가능하다. 버스에는 탑승객의 편의를 위해 와이파이(wi-fi) 서비스가 제공된다. 다국어가 가능한 가이드도 탑승한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