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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의회, ‘상포지구 의혹’ 특위 구성 논의키로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시의회(의장 박정채)는 돌산읍 상포지구 특혜논란 등과 관련, 실태 파악차 이달 중으로 제180회 시의회 임시회 개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시의회는 당초 지난 7일부터 개회된 제179회 임시회기 때 ‘돌산 상포지구 실태파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상정할 예정이었으나, 수사중이므로 결과를 지켜보자는 쪽과 시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특위구성을 해야 한다는 쪽으로 양분됐다.

지방자치법 및 여수시의회 회의 규칙에 따르면 지방의회는 주민들이 직접 선출하는 대의기관으로써 의장은 안건 등에 관한 결정을 독립적·협의체 기관인 의원들의 표결에 따라 결정하도록 돼 있다.

시의회 관계자는 “돌산도 상포지구(매립지) 특혜논란에 대한 사법기관의 수사진행과 상관없이 인.허가 등 행정절차상에 하자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기 위한 특위 구성을 위해 9월 임시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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