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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추석 성수식품 일제 점검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는 시ㆍ구ㆍ군, 대구지방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한다.

대상은 추석 제수용ㆍ선물용 식품 제조ㆍ가공 업체, 대형마트, 전통시장, 건강기능식품 판매장 등 120여개 업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 식품제조ㆍ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 냉동식육제품을 냉장제품으로 판매, 비위생적 식품 취급 등이다.

또 한과, 떡, 사과, 배, 고사리 등 주요 제수용품을 수거해 잔류농약과 식중독균 검사도 실시한다.

대구시는 점검을 통해 적발된 불법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한다.

황윤순 대구시 식품관리과장은 “시민들은 식품과 관련된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또는 두드리소 전화 120)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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