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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글로벌 청년창업자 프로그램 본격 추진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충북도 7일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본부에서 글로벌 창업자육성 프로그램 참가자에 대한 입소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건의료, 바이오 등 창업분야에 10명의 예비 또는 청년창업자를 선발해 러시아무역전략 등 전문교육훈련을 실시하고 10월 러시아 극동 지역인 블라디보스톡과 하바롭스크 진출을 위한 현지시장조사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극동전문가 자문위원회를 통해 추진방향, 창업지원분야 선정, 교육과정확정 등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고 8월 공개 모집을 통해 글로벌 창업 역량과 열정을 가진 청년창업자 10명을 모집했다.

이번 글로벌 창업자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한 ㈜바이오폴리텍기업 이정훈 대표는 “러시아 극동지역은 국가적으로 투자가 이루어지는 만큼, 진출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자료조사와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진출 전략 수립과 10월 현지 시장 조사를 통한 글로벌 진출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입소식에 참석한 오진섭 충북도행정국장은 “지난 4월 청주국제공항 러시아노선 개설에 따른 극동지역 진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만큼 우리 청년들이 잠재성장가능성이 높은 러시아 극동지역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로 활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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