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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보스턴 레드삭스 부정행위…애플워치로 사인 훔쳐
[헤럴드경제=이슈섹션]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보스턴 레드삭스가 상대 팀의 사인을 훔치기 위해 애플 워치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 타임스는 지난 5일, 레드삭스팀 전체가 조직적으로 애플 워치로 사인을 훔쳤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불거진 경기는 지난달 펼쳐진 레드삭스와 양키스와의 3연전이었다. 양키스 측은 3연전 당시 레드삭스 더그아웃에서 레드삭스 관계자가 애플워치를 본 뒤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찍어 사무국에 조사를 요청했다.


더그아웃에서 보내는 메시지는 타자가 찬 애플 워치로 전달돼 타자와 수 싸움에서 유리하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MLB는 다른 경기에서도 애플 워치로 구질을 훔쳤는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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