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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부터 ‘2017 3D프린팅 갈라 in 울산’ 개최
UNIST 일원에서 3일간…산업용 3D 프린팅의 현재와 미래 총망라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산업용 3D프린팅 활용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축제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일원에서 산업용 3D 프린팅의 현재와 미래를 총망라한 ‘2017 3D프린팅 갈라 in 울산’ 행사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산업용 3D프린팅 전시부스, 3D프린팅 전기자동차 시승 및 드론 체험, 국제세미나 및 DfAM 경진대회 개최, 그리고 K-AMUG 협회 창립총회 등으로 진행된다.

산업용 3D프린팅 전시에는 3D프린팅 산업 관련 소재, 장비, SW 등 국내외 62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 87개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특히 한국에 지사를 두지 않은 독일의 3D프린터 전문기업인 오알레이저는 아시아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최신 첨단프린터를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울산시는 3D프린팅 산업을 지역전략 산업으로 선정하고 현재까지 친환경 자동차, 조선, 바이오 등 원천기술개발, 품질평가, 인력양성 등 전 주기적 기술 기반 구축을 위해 12개 사업에 사업비 1133억 원을 지원 육성하고 있으며 국립 3D프린팅 연구원 설립 또한 본격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위기에 빠진 울산의 주력산업이 3D프린팅 융합을 통해 거듭나고 울산이 3D프린팅 융합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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