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핵 레드라인이라는 것은 미국 입장에서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완성이지만 한국 입장에서는 핵 개발이 완료되는 순간 이미 레드라인을 넘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한국 대통령이 레드라인을 미국 기준으로 설정해 아직 레드라인을 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정부의 안보관을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의 대북정책 수정만이 5000만 국민을 핵 인질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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