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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풍계리 3, 4번 갱도 공사중...바로 핵 실험 가능
[헤럴드경제=최정호ㆍ이정주 기자]풍계리 2번 갱도에서 대규모 핵 실험을 감행한 북한이, 3, 4번 갱도를 통해 바로 추가 핵 실험이 가능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정보위원회 관계자는 “풍계리에 3, 4번 갱도가 있고, 언제든지 핵 실험이 가능하다”며 “이 중 3번째 갱도는 이미 완공됐고, 4번 갱도도 거의 완공상태로 다시 공사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3일 북한이 2번 갱도를 통해 핵 실험을 한 가운데, 3, 4번 갱도를 통해 추가 핵실험도 바로 가능하다는 우리 정보당국의 분석이다.

한편 국회 정보위원회는 이날 오후 긴급 간담회를 열고 북한 6차 핵실험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이 출석해 전날 있었던 북한의 6차 핵실험 및 북한 동향에 대한 상세 내용을 보고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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