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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봉사단, ‘봉사활동’으로 사회책임 역력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봉사단의 봉사활동은 멈추지 않는다.

디딤쇠봉사단은 현대제철 인천공장 소재지인 인천 동구 관내 곳곳에서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노인층을 위한 무료급식과 어린이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설치, 연탄나누기, 제빵, 천연치약, 에코백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넓히고 있기 때문이다.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대기업의 사회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디딤쇠봉사단은 저소득층을 위해 명절 선물세트 전달, 김장나누기, 연탄나누기, 사랑의 쌀 전달 등 굵직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설, 추석 등 명절이 다가오면 현대제철은 차례상 물품과 생필품이 들어 있는 선물세트를 제작, 동구에서 지정한 저소득층 가정에게 직접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또 연말이 다가오면 김장을 직접 담궈 노인분들과 무료급식소 등에 김장을 나눠주는 김장나누기와 함께 연탄나누기, 끝전모으기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도 진행한다.

‘끝전모으기’란 월급에서 1000원과 1000원 미만 금액을 공제해 적립하는 것으로 그 규모가 2000만원을 웃돈다. 직원들의 이같은 이웃사랑 실천에 회사도 직원들이 모금한 금액만큼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도입해 매년 성금 규모가 5000만원에 이른다.

인천공장은 이 모금액으로 쌀을 구입해 지역의 독거노인, 결식아동, 노인복지센터, 요양원, 어린이공부방 등에 전달하고 있다.

또한 명절이 다가오면 재래시장상품권을 대량 구매해 이 상품권으로 재래시장을 찾아 직접 필요물품을 구입하는 ‘재래시장 장보기’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활동은 연중 내내 펼치고 있다. ‘희망의 집수리’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 및 주택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현대제철의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이다.

봄철에는 동구 중봉대로를 비롯해 동구 노인복지관과 현대시장앞 도로 및 동인천역 도로와 회사인근 가좌천 등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인천 동구청 산하 행복주민센터가 지정해준 일대의 골목길 벽화작업을 통해 밝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특히 인천공장 주부봉사회가 1년 동안 진행하고 있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매주 조를 나눠 동구노인복지회관에서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장애인 가족에게 반찬 배달 활동과 지역 초등학교 2곳에서 조를 나눠 횡단보도에 ‘옐로카펫’ 설치 봉사활동도 펼쳤다.

‘옐로카펫’은 국제아동인권센터가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고안한 장치로, 횡단보도 앞쪽을 노란색으로 구획해 아동을 안전한 공간에서 기다리게 하는 한편 보색 효과를 이용해 운전자가 아동을 잘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교통사고 예방 사업이다.

이밖에 제빵 봉사<사진>와 천연치약 만들기, 에코백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디딤쇠봉사단은 동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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