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정찬민-이재명 시장 ‘무상교복’ 회동…무슨 얘기 오갔나
[헤럴드경제(용인ㆍ성남)=박정규 기자]이재명 성남시장과 정찬민 용인시장이 22일 오전 10시30분 성남시장실에서 무상교복 복지 회동을 가졌다. 1시간동안 진행된 이날 회동에서 두 시장은 무상교복과 관련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만남은 자유한국당 소속인 정찬민 용인시장이 더민주 소속인 이 시장에게 제안해 이뤄졌다.

왼쪽부터 이재명 성남시장과 정찬민 용인시장

정 시장은 “채무제로를 성공해 그동안 베풀지 못했던 복지에 대해 과감한 투자를 하고 지원을 하기위해 내년부터 중고교 무상교복을 추진하게됐다”고 했다.

이어 “용인은 도동 복합 지역으로 교복비 부담이 만만치 않아 무상교복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보편적 복지는 국가사무에 해당한다”고 했다. 무상교복은 이재명 시장이 중학교 무상교복을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성남 고교 무상교복까지 확대하려는 예산안은 성남시의회 벽에 부딪쳐 세번이나 실패했다. 이 시장은 재상정을 추진중이다.

용인시는 오는 10월 임시회에 무상교복 지원조례를 상정하고, 12월 정례회에 예산안을 상정한다.

두 시장은 “무상교복을 누가 먼저 시행(완성)하는지는 상관이 없다”며 시민에게 복지혜택을 돌려줘야한다는데 공감했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