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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대통령, 9월 초 푸틴과 한ㆍ러 정상회담…UN 총회도 참석
-한ㆍ러 정상회담, 7월 G20 이후 두 번째
-뉴욕 UN 총회에서 기조연설 ‘데뷔’


[헤럴드경제=유은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9월 6일부터 이틀 동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3차 동방경제포럼을 참석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취임 후 두 번째로 한ㆍ러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오전 문 대통령의 하반기 정상외교 일정을 담은 서면 브리핑을 발표했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동방경제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도 가진다.

문재인 대통령. [그래픽=이은경/pony317@heraldcorp.com]

문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지난 7월 초 독일 베를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이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은 9월 동방경제포럼에 문 대통령을 주빈으로 초청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또한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3박 5일 동안에는 미국 뉴욕을 방문해 19일 개막하는 UN 총회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UN 총회에서도 기조연설에 나선다. 9월 UN 총회에는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아울러 11월 10일~11일 양일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하며, 이어 13~14일에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3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할 예정이다.

y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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