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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도시공사, 검단신도시 공동주택 잔여용지 9월 공급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도시공사는 서울과 가장 가까운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내 공동주택 잔여용지를 오는 9월께 공급할 계획이다. 검단신도시 1공구 북측에 위치한 공동주택 마지막 잔여용지 AA14, AA12-2 등 2개 필지다.<조감도>

이번에 공급하는 2개 필지는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과 중심상권이 1km이내 위치해 있다.


도시공사는 대로변과 인접해 교통여건이 양호하며, 단지주변 산과 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고 초ㆍ중ㆍ고교가 인접해 교육 인프라가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에 공급한 AA12-1부지의 경우 총 21개 업체가 입찰에 동시 참가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서 계약이 완료됐다.

지난 2월 첫 토지공급을 시작한 검단신도시는 현재까지 총 8개 아파트 용지 모두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전량 매각된 상태다.

검단신도시는 사업면적 11.2㎢(338만평)에 달하는 수도권 마지막 대형 신도시로, 인천도시공사와 LH가 각각 50%의 지분을 투자해 추진 중에 있다.

전체 구역을 3개 구역으로 구분해 단계별 개발을 통해 오는 2023년에는 신도시 전체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영종 미단시티 내 카지노 복합리조트 착공을 앞두고 토지 수요는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시공사는 최근 미단시티 내 문화시설용지(11,982.4㎡) 매매계약 체결에 이어 공동주택용지 7블록(2만4882㎡, 338세대)과 8블록(8만2060㎡, 1096세대)이 부동산 개발시행사와 토지매매약정(MOU)을 체결하는 등 순조로운 매각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또 중심상업용지 3, 4, 5, 6블록 4개 필지(4만7323㎡)와 업무시설용지 2필지(8120㎡)에 대해서도 오는 10월중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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