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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코스피, 2330선 회복…코스닥 630선 ‘강보합’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코스피가 14일 닷새 만에 상승 전환했다. 다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돼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코스닥 지수도 함께 반등하며 63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12포인트(0.48%) 오른 2330.83을 지나고 있다. 닷새 만의 반등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31포인트(0.70%) 오른 2336.02로 출발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장 초반 2341.78까지 오르며 2340선을 회복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줄여 2330선에 머물고 있다.

기관이 홀로 724억원어치 주식을 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외국인은 512억원, 개인은 23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1.69%), 보험(1.12%), 의약품(0.86%), 전기전자(0.86%), 화학(0.75%) 등이 강세다. 기계(-0.88%), 섬유의복(-0.88%), 비금속광물(-0.54%), 유통업(-0.43%), 건설업(-0.38%) 등은 약세다.

한국전력(-0.11%), 현대모비스(-0.20%)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오름세다.

삼성전자(0.27%), SK하이닉스(2.44%), 현대차(1.41%), POSCO(1.58%), 신한지주(0.56%), 삼성물산(0.38%), 삼성생명(2.97%)은 오르고 있다.

한화그룹 계열 상장사들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줄줄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전 거래일 대비 3.71% 상승 중인 한화케미칼은 장 초반 3만5350원에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한화생명은 7910원, 한화는 5만2100원에서 신고가를 새로 썼다.

넷마블게임즈는 4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며 1.18% 하락 중이다.

반기보고서 공개 우려에 휩싸인 한국항공우주(KAI)는 전 거래일 대비 6.86%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반등세를 보이며 전 거래일 대비 2.22포인트(0.35%) 내린 630.56을 가리키고 있다.

이 시각 개인은 홀로 69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억원, 1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0.38%), 셀트리온헬스케어(3.45%), 휴젤(0.87%), 로엔(1.09%), 바이로메드(0.49%), 신라젠(0.64%)은 오르고 있다.

메디톡스(-0.17%), 코미팜(-3.08%), SK머티리얼즈(-0.16%)는 내리고 있다. CJ E&M은 주가 변동이 없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90원(-0.52%) 오른 11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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