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홍준표 대표께 권면 드립니다. 박찬주 씨가 그토록 안타깝고 안쓰럽다면 홍준표 대표의 개인 보좌관으로라도 채용하세요”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그 대표의 그 보좌관, 볼만하겠네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홍 대표는 지난 7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군위원회에서 “군 개혁을 명분으로 좌파 단체가 중심이 된 고발사건이 난무한다”며 “이들이 군 장성들을 여권 몰이로 내쫓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박 대장 부부의 갑질을 감싸는 듯한 뉘앙스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홍 대표는 또한 “군 복무기간 단축도 한다고 한다.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고, 특히 주부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평화는 구걸하는 것이 아니고, 힘의 균형을 이룰 때 온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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