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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하반기 공동주택지원 사업 공모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하반기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구로구는 “공동주택 거주자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원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과 주택법 시행령 제14조제1항제2호에 따른 20세대 이상 임의관리대상 공동주택이다.

구는 입주자 대표회의 회의 공개 시설장비 설치, 시설물 개선과 안전 강화 사업 등을 지원한다.

회의공개 시설장비 설치 사업은 입주자대표회의 모습을 입주자 등이 TV, PC,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는 장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를 통해 입주자대표회의 투명성 확대와 신뢰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설물 개선과 안전 강화를 위해선 ▷주 도로 하수도 보수 및 준설 ▷경로당, 실외운동 시설 보수 ▷음식물 쓰레기 등 쓰레기 집하 및 친환경시설, 택배시설 설치ㆍ개선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가로등, CCTV 설치ㆍ유지 등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3300여만원이며 사업비의 50%와 1500만원 중 적은 금액을 지원한다. 단, 최근 2년간 공동주택 사업 지원을 받은 단지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31일까지 지원금 신청서, 사업계획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등을 작성해 구청 주택과로 방문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하고 9월 말 지원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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