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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밴드’ 출시 5주년…누적 다운로드 8000만건
- 지인 모임→관심사 기반 커뮤니티로 진화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캠프모바일의 그룹형 커뮤니티 서비스 밴드(BAND)가 8일 서비스 출시 5주년을 맞았다. 2012년 첫 출시된 밴드의 세계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8000만건이다.

회사는 밴드가 지난 5년간 지인들끼리의 모임부터 관심사 기반의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서비스로 확장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5년에는 초대 없이도 검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공개형 밴드’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현재 개설된 공개형 밴드는 250만개를 웃돈다. 

그룹형 커뮤니티 서비스 ‘밴드’가 출시 5주년을 맞았다. [사진제공=네이버]

회사는 최근 6.0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앱) 아이콘을 변경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강화하는 등 밴드의 사용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 6월부터는 외부 서비스에서도 밴드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 앱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제공 중이다.

김주관 캠프모바일 대표는 “지난 5년간 밴드는 그룹 활동에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국내 커뮤니티 지형의 변화를 이끌어왔다”며 “앞으로 밴드 추천에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하는 등 서비스의 사용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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