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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예방 리더 교육
- 중고생 50명 ‘유해약물 OUT’ 건강지킴이로 양성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청소년들을 각종 유해 약물로부터 보호하고 스스로 건강한 문화 만들기에 나서도록 ‘유해약물 예방을 위한 청소년 건강지킴이’ 교육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8일 오전10시에 송파구청 8층 아카데미홀에서 관내 중ㆍ고등학생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들은 교육을 받은 뒤 또래 건강지킴이 리더로 활동한다. 이 날 마약퇴치운동본부 전문 강사가 청소년들이 접하기 쉬운 주변의 각종 약물과 그 유해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다. 청소년에게 유해한 약물은 근육 키우는 약물, 피임약, 담배, 술은 물론 나아가 흡입제와 마약류를 총망라 한다. 또한 카페인이 다량 함유 된 음료의 중독 위험성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친구들과 유해악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법과 또래 리더의 역할 등도 배운다.

수업이 끝나면 참가 학생들은 실제 불법 마약류 퇴치와 약물 중독 예방에 대한 캠페인에 나선다. 이들은 잠실역 일대를 돌며 피켓을 이용한 홍보와 관련 안내지를 나눠줄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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