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생활문화 스타트업 위키너는 최근 여가문화 매칭 플랫폼(앱) ‘위킨(WE:KIN·사진)’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위킨은 우리라는 의미의 ‘WE’와 즐겁다는 뜻의 ‘KIN’, 그리고 주말을 의미하는 ‘WEEKEND’를 모두 포함하는 합성어다.
여가문화에 대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앱에 상품을 개설, 새로운 사람들과 여가생활을 공유하고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
여가문화 콘텐츠를 개설한 ‘메이커(상품 개설자)’의 정보나 비용, 날짜, 모임장소, 함께하는 ‘위키너(상품 참여자)’, 준비물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여가문화를 즐기기 위해 인터넷 블로그나 레저 업체 등을 찾던 수고가 사라지는 셈이다.
위킨은 또 자체 SNS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자신이 즐긴 여가문화를 사진과 동영상 등으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강동완 위키너 대표는 “따분하고,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람들과 즐거운 여가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여가문화 매칭 플랫폼을 만들겠다”며 “앞으로 위킨만의 새롭고 다양한 여가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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