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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 혁신산단 분양률 45%
[헤럴드경제(나주)=박대성 기자] 빛가람광주전남혁신도시 소재지인 나주시가 왕곡면 덕산리 일원에 조성중인 혁신산업단지 분양률이 45%를 넘어섰다.

나주시에 따르면 27일 전국에 사업장을 둔 ㈜이앤엠테크 등 7개 기업 대표와 5만6000㎡ 규모의 혁신산단 입주를 위한 합동 분양계약을 체결했으며 ㈜천우산업에코와 1만㎡ 규모의 신도산단 입주 계약도 마쳤다. 이로써 전체 부지 대비 분양률 45%를 돌파했다.

나주혁신산단 조성사업은 178만5120㎡(54만평)에 산업용지와 주택용지, 지원시설과 공공용지 등이 조성되며 사업비는 2980억원이다.

주요 유치업종은 전자부품과 컴퓨터, 화학, 금속, 기계 및 장비, 식품 등이며 분양가는 3.3㎡당 62만원이다.

7월 말 현재 혁신산단은 92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고, 72개 기업과 분양을 완료했으며, 17개 기업은 준공을 마치고 이미 제품생산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입주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 및 핵심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산단 내 안전성과 편의성을 증진하고 도로·물류기반시설 등을 잘 구축해가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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