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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저소득층 자녀에게 수상레포츠 체험기회 제공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31일부터 1박2일간 관내 저소득층 자녀 40명과 함께 강원도 홍천으로 수상레포츠 체험활동을 떠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초등학교 3~6학년생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심어주기 위해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캠프는 지역체육단체 회원, 전문 안전요원들의 통제 속에 펼쳐진다.

첫 날 아이들은 먼저 수상레포츠 4종과 짚라인, 래프팅 보트를 탄 뒤 캠프파이어 시간을 갖는다. 이어 둘째 날엔 수영, 물총놀이, 슬라이드타기 등 활동에 참여한다.

나진구 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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