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4000 건을 기록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금융시장의 예측치(24만 건)를 웃도는 수치다. 전주(23만4000 건)와 비교하더라도 1만 건(4.2%)이 늘어난 수치다. 주간 기준으로 보면 지난 5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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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노동시장의 안정 여부를 판단하는 30만 건 기준선을 125주 연속 밑돌면서 197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계속 유지했다.
AP통신은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늘었지만,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4주간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4만4000 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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