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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공동대응체‘ 구축
시, 구군, 15개 재난관리책임기관 간담회 개최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울산시가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시는 27일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시, 구·군, 울산지역 15개 재난관리책임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재난관리책임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충북 및 인천지역 등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등 기상예측과 다르게 발생하는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지역 재난관리책임기관은 울산기상대, 울산교육청, 울산지방경찰청, 한국전력공사, KT, 한국수자원공사, 지역자율방재단 등 15개 기관이다. 울산시는 이들 기관들과 협력해 선제적 공동 대응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8월부터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응급복구 장비·자재에 대한 일제 재점검을 실시하고, 취약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하는 등 자연재난 대비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진택 시민안전실장는 “지난해 태풍 ’차바‘ 피해복구공사 공정률이 97%에 도달하는 등 재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철저한 대비로 시민 생명 보호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시의 전 방재행정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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