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트인 시스템 및 개별구매 IoT 생활가전도 통합제어
- 25개 건설사와 홈IoT 플랫폼 구축 계약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LG유플러스는 모아종합건설이 올해 하반기부터 공급하는 모아미래도 아파트 9000여세대에 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다음달 경기도 광주에 분양 예정인 쌍동1지구 모아미래도 파크힐스 아파트 587세대와 앞으로 모아종합건설이 공급하는 전국 아파트 단지에 홈IoT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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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창수(오른쪽) LG유플러스 상무가 정경열 모아종합건설 부사장과 홈 IoT 플랫폼 구축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
아파트 댁내에 구축되는 홈IoT 플랫폼은 기존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에서 조명, 난방, 가스 등 기존 빌트인 시스템뿐만 아니라 개별 구매하는 LG전자, 삼성전자, 쿠쿠전자 등 IoT 생활 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회사의 IoT 전용앱 ‘IoT앳홈(@home)’은 통합 제어뿐만 아니라 연동된 IoT 생활가전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출∙퇴근, 주말, 여행 등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가전사용을 유도한다. 또,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외출 및 귀가 시 기기동작을 자동 실행한다.
LG유플러스는 현재 25개가 넘는 주요 건설사들과 잇달아 사업협약을 맺으며 홈IoT 인프라를 주택건설시장에 확산시키고 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IoT제휴담당 상무는 “회사의 첨단 홈IoT 플랫폼으로 ‘모아미래도’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 상승뿐만 아니라 입주민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