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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우병우 아들, 美서 같은대학 다녀…성격 ‘극과 극’
[헤럴드경제=이슈섹션]전현직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의 아들들이 미국에서 같은 대학에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조국 민정수석의 아들 조원(21)씨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아들 우주성(25)씨는 미국 워싱턴DC 소재 조지워싱턴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미국 내에서 중상위권으로 분류되는 조지워싱턴대는 이승만 전 대통령(1875∼1965), 독립운동가 서재필 선생(1864∼1951) 등이 나와 국내에 널리 알려져 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이 대학 경영대학원을 나왔고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1915∼2001)은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씨는 2013년 한영외고를 졸업하고 이듬해 9월 조지워싱턴대 국제관계학부인 엘리엇스쿨에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학과에 재학 중인 유학생은 “조씨가 조용한 성품인 데다 학업에 충실해 한인 학생들과 교류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동아일보는 전했다.

올해 1월 서울지방경찰청 운전병 보직 특혜 논란을 뒤로하고 전역한 우씨는 이번 가을학기에 복학한다. 매체에 따르면 우씨는 한인 유학생들이 가장 많은 경영학부 학생으로 활달하고 적극적인 성격이어서 친구가 많고, 교내 활동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와 우씨는 1년가량 함께 학교에 다녔지만 친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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