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익사이팅 우주체험전’으로 첫 선을 보인 창의과학축전은 매 해 다른 주제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유일한 대형 과학 축제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번 축전에는 공룡 전시ㆍ체험마당, 과학 교육마당, 경진대회 등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23일까지 진행되는 전시ㆍ체험마당에선 공룡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로봇 공룡이 있는 ‘다이노 포레스트’와 함께 안면도 쥬라기박물관이 선보이는 스피노사우루스 두개골과 플라티벨로돈의 진품 화석도 볼 수 있다.
교육마당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 덕성여대 도봉영재교육원 등이 꾸민다. 공룡에 관련한 과학체험부스 등이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이어 24~26일 열릴 경진대회에선 과학상자 창작, 로봇 격투 등이 마련된다. 청소년 창의동아리 경연대회와 합창대회도 준비돼 있다.
일정과 궁금한 점 등은 창의과학축전 홈페이지(http://science.dobong.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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